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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충고가 필요할 때, 캘리그라피 니체를 쓰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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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충고가 필요할 때, 캘리그라피 니체를 쓰다.

초록빛

태연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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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누군가로부터 가장 현실적인 충고를 받고 싶다면, 주저 없이 니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또는 무언가 고심하는 이들에게 충언하고자 니체의 명언을 옮기게 되었다. 캘리그라피로 니체의 명언을 옮겨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두고두고 꺼내어 용기의 재료로 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잘 살아가는 듯 보여도 어딘가 허전하고,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 니체의 글로 조언 삼아 그가 어떤 태도로 운명을 사랑 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게 풀어썼으므로, 어렵지 않게 와 닿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사는 시간자결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같은 시간, 같은 하루 속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같은 시간과 같은 조건 속에서도 서로 다른 결과를 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 ‘바쁘다.’ 라는 말은 자신의 시간을 소유하지 못하고 사는 낙타의 삶을 사는 이들이 하는 말이다. SNS, 인터넷 서핑, 티비 시청, 타인과 군중에 파묻혀 시간을 소비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명석한 통찰의 말을 무수히 남긴 니체는 사람들을 피해 자연 속에서 은둔했다. 말이 필요한 세상이긴 하지만, 걸러 들어야하는 말도 많은 세상이다.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신, 자신의 신념을 남발하는 사람들, 집단도덕의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 때로는 그들로부터의 경계가 최선이기도 하다. 무엇을 경계하고,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 니체의 글로 조언 삼아 그가 어떤 태도로 운명을 사랑 했는지를 얼핏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풀어썼으므로, 어렵지 않게 와 닿는다. “아이처럼 잘 잊으시오.” 아이들에게 모든 것은 그저 놀이, 다시 새로 시작하려는 망각, 즐기려는 태도, 그리고 운명을 사랑하는 것, 무엇이든 얽매이지 않고, 맹목적인 믿음을 지니지 않을 것, 이제는 종교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실에 집착하는 것, 과학, 건강, 유기농, 여성보호, 권위, 권력, 별 하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면, 결국 눈이 멀고 말거라는 것.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패를 거듭합니다. 도처에 장애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그냥 시키는 대로나 할 걸.” “그냥 조용히 있을 걸.” 짜라투스트라, 그에게 용기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실패했던 기억을 남김없이 제거해 온 용기. 가장 공격적인 용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것이 생이었던가?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그래, 올 테면 와 봐라, 나의 운명이여! 나는 나의 고통과 나의 실패를 사랑하겠다. 거룩하게 긍정하겠다.“ -본문 중에서 나태함을 경멸하라. 나태함이야말로 아름다움을 추함으로 바꾸고, 인생을 지루하게 만들고, 관계를 권태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군중 속에 안주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편안해지기를 멈출 필요가 있다. 군중들이 바라는 삶,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며 안주하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지루함에서 빠져나와 해방시켜, 너 스스로가 되어라. 네가 지금 행하고 생각하고 원하는 것은 모두 네가 아니다. 라고 그에게 외치는 아이의 소리를 따르면 된다. 삶 자체가 실존의 이유가 된다. 살아가는 사람만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살아라. 어떻게든 살아라. 명랑함으로. 네 안에 잠자고 있는 어린 영혼을 일깨워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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